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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의 부상 도미노가 심각한 수준이다.
덴버 원정 중인 LA 다저스. 연일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3일(한국시간) 류현진의 발등 부상으로 인한 등판 취소와 함께 주전포수 A.J 엘리스마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MLB.COM은 이날 류현진의 선발등판 취소와 함께 엘리스의 15일짜리 부상자명단 등재 소식을 전했다. 원인은 오른쪽 사근 통증.
엘리스가 엔트리를 비우면서 이날 콜로라도전서 선발등판하는 맷 매길이 자연스럽게 올라왔다. 앨리스가 빠진 포수진은 베테랑 라몬 에르난데스와 팀 페데로위츠로 꾸려갈 계획. 이날 콜로라도전 선발포수는 페데로위츠다. 5번타자 중책이다.
다저스의 부상 도미노가 심각하다. 현재 조쉬 베켓, 맷 캠프, 핸리 라미레스가 부상자명단에 공식적으로 등재돼 있는 상황. 이밖에도 주전들 중 잔부상이 있는 선수가 많다. 류현진도 큰 부상이 아닌만큼 팀 사정을 감안하면 빨리 훌훌 털고 마운드에 올라야 할 것 같다.
[A.J 앨리스와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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