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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프리미엄 중형 세단 E-Class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The new E-Class를 6월 말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3일 전했다.
E-Class는 2009년 9세대 모델 이후 4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 진보된 기술, 향상된 효율성을 모두 갖추며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2013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 The new E-Class는 기존의 클래식하고 프리미엄한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더욱 젊고 모던해짐과 동시에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특히, E-Class의 상징적인 디자인 특징이었던 트윈 헤드램프 대신 싱글 헤드램프를 사용하고 흐르는 듯한 느낌의 LED 라이트로 E-Class를 대표해왔던 ‘네 개의 눈’을 새롭게 표현했다.
The new E-Class는 앞서가는 첨단 기술들을 대거 탑재하여 동급 세그먼트에서 혁신 기술의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독보적인 안전기술인 프리-세이프(PRE-SAFE®)를 비롯해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디스트로닉 플러스(DISTRONIC PLUS) 등 편의성과 안전성이 하나로 결합된 새로운 차원의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를 실현했다. 또, E-Class 모델 최초로 Full-LED 라이트를 전 모델에 기본 장착하여 한층 향상된 시인성과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국내에 출시되는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E-Class 라인업은 The new E 200 Elegance, The new E 220 CDI Avantgarde, The new E 250 CDI 4MATIC Avantgarde, The new E 300 Elegance, The new E 300 Avantgarde, The new E 300 BlueTEC Hybrid Avantgarde, The new E 350 4MATIC Avantgarde, The new E 63 AMG 4MATIC 총 8개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E-Class. 사진 =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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