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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아이돌 그룹 B1A4 리더 진영이 스크린에 데뷔한다.
B1A4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진영이 영화 '수상한 그녀' 오디션을 본 후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진영은 극중 주인공인 할머니의 손자이자 밴드의 리더 역할 오디션에 응시, 현재 계약만을 남겨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진영은 tvN '우와한 녀'에서 공민규 역할을 맡아 시청자뿐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 관계자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은 상태다.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수상한 그녀'의 메가폰을 잡은 황동혁 감독 역시 드라마에 출연 중인 진영의 모습을 눈여겨보고 있었다는 후문.
'수상한 그녀'는 '도가니'의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할머니가 자신의 어린 시절로 돌아가 밴드를 결성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주인공 할머니가 나문희, 과거로 돌아간 할머니의 어린 시절을 심은경이 연기하며 연말 개봉을 목표로 내달 초 크랭크인 한다.
[스크린 데뷔를 앞둔 B1A4 진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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