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성유리, 예쁘게 생긴 외모 부러웠다" 고백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핑클 출신 이효리가 멤버였던 성유리의 외모를 부러워 했다고 털어놨다.

이효리는 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과거 핑클로 활동하던 당시의 일화를 전했다.

방송에서 이효리는 "옥주현은 자주 만나고 있지만 다른 멤버들은 그렇지 못했다"고 입을 뗐다.

이어 "과거 이진과 성유리가 연기를 하며 힘들어 했었는데, 최근 연기력으로 호평 받고 있어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이효리는 또 "옥주현은 외모와 목소리가 뮤지컬에 딱 맞게 태어난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효리는 성유리의 외모에 대해 "사실 부러워했다. (성유리가) 예쁘게 생겨 핑클 활동 당시에도 남성 팬들에게 제일 인기가 많았다"며 "지금은 부럽지 않지만 그 때는 성유리의 외모를 부러워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효리는 한편 3년만에 '배드 걸스'로 컴백해, 각종 음악프로그램과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성유리(오른쪽)의 외모를 부러워 했다고 밝힌 이효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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