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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복서’ 이시영이 이벤트 매치 초청장을 받았다.
이시영(31, 인천시청)이 국제아마추어복싱연맹(AIBA)으로부터 초청장을 받았다. 7월 15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AIBA 정기 집행위원회 이벤트 매치에 참가 요청을 받은 것. 대한복싱연맹이 공문을 접수했고, 인천시청에 이 사실을 알렸다. 인천시청 김원찬 감독은 이시영의 이벤트 매치 참가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참가가 확정된 건 아니다.
국제복싱연맹은 지난해 한국에 잠정적 회원국 제명 조치를 내렸다. 그러나 지난달 11월 카자흐스탄 집행위원회에서 해제했다. 그리고 7월 정기집행위원회를 제주도에서 열기로 했다. 이에 한국에서 배우 겸 복서로 뜨고 있는 이시영을 초청해 이벤트 매치를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만약 이시영이 실제로 이벤트 매치에 참가할 경우 복싱 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같은 인천시청 소속의 신종훈은 이벤트 매치 참가를 확정했다.
[이시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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