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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박태환이 기성용보다 먼저 한혜진을 좋아었었다고 고백했다.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은 3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MC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 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오는 7월 한혜진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축구선수 기성용과 절친이라고 입을 열었다.
박태환은 한혜진을 향해 “제수씨 처음 본다. 실물이 예쁘다”고 칭찬 했고, 김제동이 “제수씨 한혜진 어떠냐?”고 묻자 “예전에 ‘한혜진 씨 괜찮은 것 같다’ ‘이미지가 괜찮아보인다’고 생각했었다. 단아한 현모양처 스타일로 보였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지금 이렇게 되니까(8살 연하 기성용과 결혼을 하니까) ‘그런 이미지가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경규는 “연상 킬러냐?”고 물었고, 박태환은 “킬러는 아니다.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해서 또래보다는 형, 누나가 편하다. 그러다보니 한혜진을 좋은 이미지로 생각해 왔었는데, 8살 차이는 좀...”이라고 한혜진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진땀을 뻘뻘 흘리던 한혜진은 “기성용이 빠른 89년생이라 7살 연하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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