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랑' 김성오 "극중 신세경 캐릭터, 정말 싫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의 배우 김성오가 이상형을 고백했다.

4일 '남자가 사랑할 때' 제작진은 이창희를 연기하는 김성오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인터뷰 중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김성오는 "우선 (서)미도 같은 사람은 정말 싫어한다"며 입을 열었다. 김성오는 "대부분의 남자가 그럴 거다. 여자도 그렇고. 나만 바라보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좋지. 다른 사람을 향해 눈을 돌리면 아무래도 싫지 않겠나"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김성오는 "조금 부족하고, 또 조금 어리석더라도 나만 바라보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 그런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오는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친형처럼 따르는 한태상(송승헌)과 친동생처럼 키운 이재희(연우진)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창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배우 김성오. 사진출처 = '남자가 사랑할 때' 공식홈페이지 영상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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