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벤 예란 에릭손(65)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광저우 푸리의 지휘봉을 잡는다.
광저우 푸리는 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릭손 감독과 2014년 12월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에릭손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세르히오 파리아스 감독의 뒤를 이어 광저우 푸리의 10번째 감독이 됐다.
에릭손은 유럽 명문 클럽들을 두루 거친 명장이다.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을 비롯해 벤피카(포르투갈), AS로마, 라치오(이상 이탈리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등을 이끌었다.
한편, 광저우 푸리는 지난해 1부리그로 올라와 7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12라운드를 치른 현재 3승3무6패(승점12점)로 13위에 머물러 있다.
[에릭손 감독.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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