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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윤상현이 전쟁공포증에 벙커 부지를 알아보러 다녔다고 고백했다.
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MC 신동엽, 김희선, 김구라, 봉태규 이하 ‘화신’)에는 SBS 새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배우 윤상현, 이보영, 이종석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상현은 “41살이 되면서 죽음에 대한 여러 가지 걱정이 들기 시작했다”며 “정권이 바뀌면서 북한이 자꾸 도발을 해 전쟁을 대비 섬진강과 지리산이 맞닿는 곳에 집 지을 부지를 보러 다녔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집 밑에 벙커를 지으면 안 된다. 폭격을 당했을 때 집이 무너지면 나올 수 없기 때문”이라며 “전쟁을 대비해 식수, 방독면, 이름과 혈액형이 쓰인 옷을 준비해야 한다”고 전정 전문가의 포스를 뿜었다.
[배우 윤상현. 사진 = SBS '화신'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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