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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성재가 한 식품업체로부터 라면을 선물 받았다.
5일 이성재의 소속사 쿰 엔터테인먼트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이성재가 편의점 먹방(먹는 방송) 덕분에 라면을 비롯한 먹을거리를 선물 받았다"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라면과 과자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지난달 24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혼자 밤을 보내는 기러기아빠 이성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혼자 영화를 보고 집으로 돌아오던 이성재는 허기를 달래기 위해 편의점을 찾았다.
편의점에서 이성재는 볶음면과 삼각 김밥을 비벼먹는 새로운 야식을 소개하며, 마지막 한 톨까지 쓸어먹는 쓸쓸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성재의 소속사 관계자는 "방송이 나간 후 반응이 좋았다는 것은 기사나 인터넷을 통해 알고 있었는데 며칠 후 삼양식품 측에서 회사로 연락이 왔다. 감사함을 표시하며 각종 라면과 과자 등을 보내왔더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을 뿐인데 시청자들이 많은 사랑을 보여줘 얼떨떨하고 감사하다. 더 열심히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이성재는 '나 혼자 산다'와 함께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 출연하며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다.
[라면을 선물 받은 배우 이성재. 사진 = 쿰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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