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합작영화 '이별계약', 펑위옌·바이바이허 첫 내한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이별계약'(감독 오기환)의 감성커플 펑위옌과 바이바이허가 한국을 첫 방문한다.

펑위옌과 바이바이허는 '이별계약'의 국내 개봉일인 오는 20일 열리는 2013 중국영화제 폐막식 기자회견을 비롯 다양한 공식 행사들을 통해 한국 언론과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중국 내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다. 펑위옌은 국내에서 '점프 아쉰'(2011)과 '청설'(2009)로 이름을 알린 배우로, '점프 아쉰'으로 대만 금마장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다. 또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출신답게 지성까지 겸비한 '대만의 엄친아'로 손꼽힌다.

바이바이허는 지난 2011년 중국 내 최고 흥행 성적을 낸 로맨틱 코미디 영화 '실연33일'로 대중영화백화상 여우주연상을 차지하며 대륙의 떠오르는 스타로 급부상했다.

'이별계약'은 대한민국 대표 제작진이 중국과 협업해 탄생시킨 한국형 웰메이드 감성멜로 영화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의 설렘과 이별의 아픔을 그려냈다. 오는 20일 개봉.

[영화 '이별계약'으로 첫 내한하는 바이바이허와 펑위옌(오른쪽).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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