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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국영과 여호수아, 한국을 대표하는 두 스프린터가 나란히 쓴맛을 봤다.
김국영(안양시청)은 5일 전라남도 여수시 망마경기장에서 열린 제6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결승전서 부정출발을 범해 실격됐다. 예선서 10초57로 전체 1위로 결승전에 오른 김국영은 부정출발로 체면을 구겼다. 스타트 반응시간이 0.095초였다. 0.1초보다 짧을 경우 부정출발이다. 종별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단 여호수아(경찰대)는 허벅지 부상으로 결승전서 나오지 못했다. 1위는 10초 49를 찍은 김민균(광주시청)에게 돌아갔다.
남자 멀리뛰기에선 김덕현이 7m75를 기록해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남자 400m에선 박봉고(구미시청)가 46초65로 우승했다. 여자 100m에선 김민지(광문고)가 11초74로 우승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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