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롯데 투수 김수완이 어린 꿈나무를 위한 교육 기부에 나섰다.
롯데 자이언츠의 김수완은 7일 부산 남천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의 진로 체험 학습을 위한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남천초등학교의 요청으로 교육 기부의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김수완는 약 1시간 동안 야구선수를 꿈꾸는 5, 6학년 학생 30명 앞에서 야구선수가 되기까지의 과정, 야구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할 점, 야구선수로서의 힘든 점 등을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강연 후 김수완은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다. 너무 긴장해서 사전에 준비한 얘기와는 전혀 다른 얘기만 하게 됐지만 초등학교 때 취미로 야구를 시작하다 야구선수를 직업으로 꿈꿨던 생각도 나고 과거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들이 너무 집중을 잘 해주고 질문도 많이 해줘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강연을 하고 있는 김수완.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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