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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에르난데스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 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전까지 11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 2패 평균자책점 2.89.
당초 류현진은 3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7승에 도전할 예정이었지만 발등 부상이 완벽히 회복되지 않아 등판을 한 차례 걸렀다. 5월 29일 LA 에인절스전에서 완봉승을 거둔 이후 10일만의 등판.
이날 류현진은 베테랑 포수 에르난데스와 경기를 치르게 됐다. 올시즌 에르난데스를 비롯해 A. J. 엘리스, 팀 페데로위츠 등 3명과 호흡을 맞춘 가운데 이날은 에르난데스와 애틀랜타 타선을 상대한다.
한편, 애틀랜타는 이날 류현진을 맞아 6명의 우타자가 나선다. 애틀랜타는 안드렐톤 시몬스(우타자)-제이슨 헤이워드(좌타자)-저스틴 업튼(우타자)-프레디 프리먼(좌타자)-에반 개티스(우타자)-크리스 존슨(우타자)-댄 어글라(우타자)-B. J. 업튼(우타자)-폴 마홀름(좌타자)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다저스는 야시엘 푸이그-마크 엘리스-애드리안 곤잘레스-스캇 반슬라이크-제리 헤어스톤 주니어-안드레 이디어-라몬 에르난데스-루이스 크루즈-류현진 순으로 타석에 들어선다.
이날 경기는 오전 11시부터 지상파 MBC와 케이블 스포츠채널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동시에 중계될 예정이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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