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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1·함부르크)의 바이엘 레버쿠젠 이적설이 또 다시 언급됐다.
독일 빌트는 8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1000만유로(약 148억원)에 레버쿠젠으로 이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계약기간은 2017년까지며 연봉은 300만유로(약 44억원)이라는 세부적인 설명도 덧붙였다.
이 매체는 함부르크 핑크 감독의 인터뷰까지 실으며 손흥민의 레버쿠젠 이적에 무게를 실었다. 핑크 감독은 “손흥민을 떠나보내야 하지만 그의 역할을 대신해 줄 베이스터를 믿고 있다”며 손흥민의 이적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파주NFC서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준비 중인 손흥민은 레버쿠젠 이적설에 대해 “아직 많은 팀과 이적 얘기가 오가고 있다. 이달 말쯤에 결정이 될 것 같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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