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무적함대’ 스페인이 아이티와의 친선경기서 승리했다.
스페인은 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선 라이트 스타디움서 열린 아이티와의 친선경기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파브레가스의 활약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스페인은 21경기 연속 무패(16승5무) 기록을 이어갔다.
이날 델 보스케 감독은 토레스, 마타, 파브레가스, 카솔라, 마르티네스, 라모스, 카시야스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 8분 선제골이 나왔다. 파브레가스의 패스를 받은 카솔라가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19분에는 파브레가스가 직접 골을 터트리며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스페인은 후반 30분 한 골을 내줬지만 더 이상의 실점 없이 2-1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스페인은 12일 미국 뉴욕서 아일랜드와 한 차례 친선경기를 치른 뒤 오는 16일부터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3 컨페드레이션스컵에 출전한다.
[스페인.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