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 경기에 시구자로 초청받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야구선수 류현진과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소녀시대는 9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2013 걸스 제너레이션 월드 투어 걸스 앤드 피스(2013 Girls' Generation World Tour Girls & Peace)' 기자회견을 열었다.
티파니는 앞서 지난 6일 오후 7시(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티파니는 "시구를 잘 하지 못해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류현진 선수가 제시카보다 멀리 갔으니 괜찮다고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티파니는 "다음에 기회가 찾아온다면 그 때는 더 많이 연습을 해야 할 것 같다. 앞으로 단체로 틈틈이 연습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9년과 2011년 두 번의 아시아 투어를 진행했던 소녀시대는 이번 '2013 걸스 제너레이션 월드 투어 걸스 앤드 피스'를 통해 첫 월드투어에 나선다. 월드투어는 8일에 이어 9일 열리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미주, 남미 등 전세계 주요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