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조인식 기자] 이성열이 5일 만에 선발로 라인업에 복귀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9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성열을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지난 4일 목동 삼성전에서 심창민의 투구에 팔꿈치를 맞은 이후 선발로 투입되지 못했던 이성열은 5일 만에 선발로 돌아왔다. 타순은 6번, 수비 포지션은 우익수다.
주전 유격수인 강정호는 이날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지난달 23일 잠실 두산전 이후 17일 만에 지명타자로 나서는 강정호다. 염경엽 감독은 "(강)정호에게도 휴식을 주기 위해서 지명으로 넣었다"는 말로 이날 라인업 구성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강정호의 타순은 평소 나서던 대로 5번이다.
한편 김민우 대신 1군에 올라온 신현철은 강정호 대신 유격수로 나선다. 8번 타순에 배치된 신현철은 5월 25일 1군에서 말소된 이후 처음 등록된 날 주전 유격수로 출전하게 됐다. 신현철은 8번 타순에 배치됐다.
[이성열. 사진 = 넥센 히어로즈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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