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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일본 AV 배우 출신으로 브라운관에 까지 진출한 아사미 유마가 난소암으로 인해 자궁까지 적출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아사미 유마는 지난 7일 현지 매체 도쿄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암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그녀는 지난 1월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아 MRI검사를 통해 난소암 3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결국 그녀는 2월 25일 수술을 진행했다. 이 수술에서 양쪽 난소와 자궁 전체를 적출했고, 항암 치료를 받았다.
그녀는 “입원 기간 중 체중이 8kg이나 빠졌다”며 “부작용으로 인해 마비, 탈모, 갱년기 장애 같은 증상이 나타나 신체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지금도 가발을 쓰고 있다”고 투병의 고통을 고백했다.
지금도 항암 수술을 받고 있다는 아사미 유마는 “비록 아이를 낳을 수는 없지만, 하고 싶은 많다. 부모님 보다는 빨리 죽을 수 없지않냐?”고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아이는 가질 수 없지만 결혼은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사미 유마는 일본을 대표하는 AV배우로 국내 팬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10년 9월에는 서울 압구정동에서 열린 성인브랜드 '걸스포유(girls4U)'의 론칭행사 참석차 내한했다.
[난소암 사실을 고백한 유마 아사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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