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프로골퍼 안시현(29)이 자신을 폭행한 혐의로 남편 마르코(35)를 경찰에 신고했다.
오마이뉴스는 10일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배우겸 방송인 마르코가 프로골퍼 출신 아내 안시현 씨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9일 육아 문제로 인한 다툼이 폭행으로 번졌다. 안시현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마르코는 현행범으로 체포돼 자택 관할 경찰서에서 5시간 동안 피의자 조사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시현의 피해 정도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안시현은 마르코에 대한 처벌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안시현과 마르코는 지난 2009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후 2년 열애 끝에 2011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5월 첫 아이를 출산했다.
[마르코(왼쪽)-안시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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