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남 드래곤즈가 서포터즈인 위너드래곤즈를 클럽하우스로 초청했다.
전남은 지난 8일 공식 서포터즈인 위너드래곤즈 회원을 클럽하우스로 초청해 선수들과 함께 점심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초청은 12번째 선수인 서포터즈들중 전반기동안 열심히 활동해준 우수회원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초청된 서포터즈들은 선수들이 연습구장에서 오전 훈련하는 동안 웨이트 트레이닝룸, 치료실, 미디어실, 선수가 지내는 방까지 클럽하우스 내부를 차례로 둘러보며 그동안 궁금했던 클럽하우스를 구경했다.
또한 점심시간에는 그동안 경기장에서 응원하던 선수들과 함께 직접 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를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고, 평소 궁금한 내용도 물어보며 웃음 가득한 시간을보냈다.
하석주 감독은 "오늘 이렇게 방문해줘서 감사하고 전반기동안 선수들 열심히 응원해줘서 고맙다. 이번 휴식기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남은 경기에서는 우리 모두가 바라는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남드래곤즈 선수단은 10일부터 15일까지 창원축구센터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사진 = 전남 드래곤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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