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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류수영이 첫키스의 기억을 털어놨다.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카페에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류수영, 남보라, 그룹 비스트 이기광과 이정섭 PD와 이응복 PD가 참석했다.
이날 류수영은 자신의 첫키스에 대해 "지금 젊은 사람들에 비해 늦은 편이었다. 대학교 1학년 2학기 MT를 가서 친하지 않은 동기와 첫 키스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날 하늘의 별이 정말 아름다웠고 술은 내가 먹을 수 있는 최고로 많이 먹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날 내 동기와 첫 키스를 했다"고 말했다.
류수영과 호흡을 맞춘 남보라는 "나도 여고, 여대를 나와서 첫 키스가 늦었다. 대학교 2학년 때 첫 키스를 했다"고 밝혔다.
유인영 역시 "우리 팀은 모두 첫 키스가 늦은 편인 것 같다. 나는 CF를 통해 스무살 때 첫 키스를 했다"고 털어놨다.
'내 낡은 지갑 속의 기억'은 2년 전 교통사고로 기억을 읽고 세상에 고립되어 살아가던 남자와 어느 날 정체불명의 택배와 함께 등장한 여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류수영과 남보라 그리고 유인영이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KBS는 '드라마 스페셜'을 당초 방송됐던 일요일 심야 시간이 아닌 황금 시간대인 수요일 밤 11시 20분으로 파격 편성했다.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시리우스' 등을 비롯해 완성도 높은 고품격 드라마를 선보였던 '드라마 스페셜'이 MBC '라디오 스타' SBS '짝과의 대결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2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첫 키스의 추억에 대해 털어놓은 류수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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