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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타이거 우즈의 내연녀 1호로 알려진 레이첼 우치텔(38)이 이혼소송을 당했다. 미국의 연예뉴스사이트 TMZ는 지난달 우치텔이 그녀가 남편과의 다툼끝에 911 신고를 하며 남편과의 관계가 악화일로를 걷다 이혼소송을 하고 있다고 1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단독 보도했다.
이들 부부와 관련된 측근은 TMZ를 통해 "레이첼 우치텔의 남편인 매트 한이 '잔혹하고 비인간적인 취급'을 이유로 아내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또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두사람 사이에는 그동안 엄청난 언쟁이 다반사로 있었다고 한다. 특히 매트는 레이첼이 자신의 따귀를 수시로 때렸다는 것. 매트 한은 전 펜실베니아주 미식축구 선수 출신이다.
레이첼은 지난달 16일 언쟁 끝에 남편을 집에서 내쫓는데 도와달라며 뉴욕 경찰에 911 신고를 해 이번 소송이 촉발됐다. 하지만 레이첼은 이후 후속조치를 취하거나 매트에 대해 어떤 혐의를 씌우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첼과 매트는 1년반전 결혼했으며, 1살 난 딸이 있다.
뉴욕의 나이트클럽 매니저인 레이첼 우치텔은 지난 2009년 11월 처음 타이거 우즈의 불륜사실이 발각났던 최초 당사자. 우즈의 '내연녀 1호'로 그후 20명 가까운 금발의 내연녀들이 속속 나타나, 우즈는 2010년 엘린 노르데그렌과 결국 이혼했다.
[레이첼 우치텔.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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