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선홍 감독이 국제축구연맹(FIFA)컨페더레이션스컵 역대 최고의 골 후보자 중 한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FIFA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4일 까지 역대 최고의 컨페더레이션스컵 골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황선홍 감독이 지난 2001년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호주를 상대로 터뜨린 결승골은 13개의 역대 최고의 컨페더레이션스컵 골 후보 중 하나로 선정됐다.
황선홍 감독은 당시 호주전에서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솟아오른볼을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황선홍 감독의 슈팅은 포물선을 그리며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FIFA는 황선홍 감독의 호주전 결승골과 함께 1999년 대회 호나우지뉴(브라질)의 골, 2003년 대회 에투(카메룬)의 골, 2005년 대회 카카(브라질)의 골 등을 후보로 올렸다.
[황선홍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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