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도경완 프리선언 및 정계진출 루머 해명 “관심 없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장윤정이 예비신랑인 KBS 아나운서 도경완의 프리 선언과 정계 진출에 대한 루머를 해명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MC 신동엽, 김희선, 김구라, 봉태규 이하 ‘화신’)에는 가수 장윤정, 록그룹 YB 윤도현, 방송인 박지윤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발휘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도경완이 검정고시 출신에 홍익대학교 공대 학생회장출신이라며, 장윤정에게 “정치인 강용석이 이런 분들은 사실 프리 선언보다 더 무서운 게 정치 쪽에 헛바람 드는 거라는 얘기를 했었다. 프리 선언 하는 거는 그나마 돈이나 벌겠다는 건데 정치쪽에 가면 만만치 않다. 여러 가지 의혹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

이에 장윤정은 “그런 대화를 심도 있게 나눠 본 적이 없다”며 “도경완에게 꿈이 뭐냐고 물어봤었는데 그냥 그 방송사에서 정년퇴임하는 게 꿈이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신동엽은 또 “도경완이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얘기는 없었냐?”고 물었고, 장윤정은 “그런 얘기는 나눠본 적 없고 특히나 ‘프리선언을 하겠다’ 이런 얘기는 전혀 없었다”고 도경완의 프리 선언과 정계 진출 루머를 해명했다.

[가수 장윤정. 사진 = SBS '화신'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