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다솜 망언, "인기비결? 친근한 외모·마르지 않은 몸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씨스타 멤버 다솜의 망언이 화제다.

씨스타는 11일 오후 2시 서울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정규 2집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를 비롯해 수록곡 '헤이 유(Hey You)', '크라잉(Crying)', '미스 씨스타(Miss Sistar)' 등의 무대를 꾸몄다.

이어진 기자 간담회에서 다솜은 씨스타의 인기비결로 "아무래도 저희는 다른 걸그룹들에 비해 친근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며 "옆집에 살고 있을 것 같이 친근하게 생겼고, 몸매도 그렇게 마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간담회를 진행하던 MC 전현무가 "씨스타 망언이다"고 지적하자 다솜은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며 "마르고 천사 같은 모습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몸매도 말랐다기 보다는 건강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고 수습했다.

이밖에 이날 씨스타는 "저희는 운이 좋은 것 같다. 노래도 좋은 노래를 받고, 좋은 안무를 받아서 많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며 "무대 밖에서는 털털하고 건강한 모습이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약 1년만에 컴백한 씨스타는 오는 13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무대를 꾸민다.

[망언으로 화제를 모은 다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