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방송인 사유리의 충격적인 연애 행태가 밝혀졌다.
11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연예인 특집’에 출연한 사유리는 ‘남친 줄행랑녀’로 등장했다.
사유리는 "첫 만남에서 마음에 들면 남자에게 적극적으로 대시를 한다"고 연애스타일을 밝혔다. 하지만 결과는 이렇게 만난 10명 중 9명은 3주만에 줄행랑을 친다는 것.
그 이유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사유리는 "사귀고 1주차에 남자친구랑 싸웠다. 그런데 길바닥에 누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2주차에는 남자친구가 배고프다고 해서 고기를 구워서 30분 만에 달려갔다. 이런 걸 계속하니까 익숙해져서 감동을 안하는 것 같다"고 했다.
또, "또 남자친구한테 오후 6시부터 집에 들어가라고 전화를 한다. 집에 갔으면 좋겠다. 밤에 있으면 사고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고 자신의 슬프면서도 황당한 연애 방법을 공개했다.
이런 헌신적인 사유리의 모습에 MC들은 왜 헤어지는지 이유를 물었고, 그녀는 "3주차에는 사귀면 무조건 결혼을 생각한다. 이 사람과 어떤 아이가 생길까 생각하고 결혼해 달라고 한다"고 말해 주위를 경악케 했다.
그는 헤어진 후에도 남자친구에게 계속 매달렸다며 "집 앞에서 고구마 먹으면서 5시간을 계속 기다린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MC들은 사유리가 "너무 적극적이고 자기 위주다"고 연애방식을 지적하며 조언했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