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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홍수현이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홍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12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홍수현이 지난 주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 촬영 후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운전을 하다 한밤 중 시야가 흐려진 상태에서 일어난 일이다. 차량은 반파됐지만 탑승자들은 무사하다. 홍수현 역시 건강에 이상이 없어 다음 날 바로 촬영장에 복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안 좋은 소식으로 팬들을 걱정시킬까 염려돼 사고를 알리지 않았다"며 "현재 홍수현은 '장옥정'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수현은 '장옥정'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차량이 반파되는 교통사고를 당한 홍수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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