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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가수 올라이즈 밴드가 하차한다. 다시 투입된지 3개월여 만이다.
12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시청률 부진에 빠진 '무릎팍도사'는 보조 MC를 새롭게 꾸리고 분위기 전환을 꾀할 계획이다. 당초 보조 MC였던 개그맨 유세윤은 음주운전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켜 이미 하차했고, 올라이즈 밴드의 하차도 최근 결정됐다.
올라이즈 밴드는 '무릎팍도사' 원년 멤버다. 지난해 '무릎팍도사' 2기 출범 당시에는 함께하지 않았으나 지난 3월 다시 합류했다. 하지만 3개월여 만에 다시 프로그램에서 빠지게 됐다.
제작진은 새 보조 MC로 개그맨 이수근의 투입을 유력하게 추진 중이다. 남은 한 자리에는 개그맨 장동혁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이수근과 장동혁의 소속사인 SM C&C 관계자는 "두 사람의 '무릎팍도사' 출연은 확정된 게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새로운 보조 MC들은 조만간 확정되며 재정비한 '무릎팍도사'는 18일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그맨 이수근, 장동혁, 가수 올라이즈 밴드(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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