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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해리포터’ 출신 영국 배우 엠마 왓슨(23)이 연극에 대한 열정을 밝혔다.
왓슨은 최근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연극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향후 연극을 구체적으로 전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녀는 지난 2010년 미국 명문 아이비리그 브라운대학에 진학에 화제가 됐다. 올 가을학기 복학 예정인 그녀는 현재 영문학을 전공 중이며, 졸업까지 1년을 남겨두고 있다.
왓슨은 “이전에는 연극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브라운대에 오면서 연극을 접하게 됐다”고 연극에 빠지게 된 계기를 설명한 뒤, “졸업이 머지 않은 상황이라 그 다음 문제일 것 같다”고 대학원 진학 등을 고려 중임을 전했다.
‘해리포터’시리즈를 통해 일약 스타가 된 왓슨은 그 유명세에 비해 연기력에 대해서는 검증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브라운대 진학 후 연극반에 가입한 그녀는 학교의 자선 연극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하지만 여러 문제가 겹치면서 브라운대를 휴학해 현재 올 가을 복학 예정이다.
[엠마왓슨.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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