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구자철이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펼쳤다.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환아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12일 구자철(24)이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지난 3월 한국메이크어위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구자철은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독일)서 기록한 공격포인트 당 200만원을 적립해 총 1000만원을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데 사용해달라며 재단에 기부했다. 또한 지난 3월 카타르전에 2명의 난치병 환아와 가족들을 초대한 데 이어 11일 열린 우즈베키스탄 전에도 5명의 축구선수를 꿈꾸는 난치병 환아 및 가족을 초대해 함께 관람했다.
구자철은 “앞으로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함으로써 더 많은 난치병 아동들의 꿈을 이루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의 홍보사절로 활동하는 스타로는 탤런트 강석우, 유지인이 재단의 후원회장으로 배우 김태희, 서울대 이상묵 교수가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배우 이민정, 전혜빈, 프로골퍼 박인비, 아나운서 백승주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구자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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