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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가 MC진에 변화를 줬다.
MBC는 개그맨 이수근과 장동혁이 '무릎팍도사'에 새로운 MC로 합류한다고 12일 오후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18일 경기 고양시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강호동과 함께할 때 가장 시너지를 발휘하는 진행자를 찾았고, 이에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두드러지는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는 이수근, 장동혁을 새 MC로 확정했다. 세 사람의 호흡이 찰떡궁합을 이룰 것으로 본다. 새로운 '무릎팍도사'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수근과 장동혁은 MBC를 통해 "'무릎팍도사'의 MC로 합류하게 돼 기쁘다. 최선을 다해서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라이즈 밴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그냥 우린 비정규직. '무릎팍' 많이 사랑해주세요. 팍팍"이라고 적었다. 올라이즈 밴드는 '무릎팍도사' 원년 멤버다. 지난해 '무릎팍도사' 2기 출범 당시에는 함께하지 않았으나 지난 3월 다시 보조 MC로 합류했다. 하지만 3개월여 만에 다시 프로그램에서 빠지게 됐다.
다른 보조 MC였던 개그맨 유세윤은 최근 음주운전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뒤 이미 하차했다.
강호동, 이수근, 장동혁이 함께하는 '무릎팍도사'는 6월 말 방송 예정이다.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MC 강호동, 이수근, 장동혁(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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