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자경이 여자 2호, '젠틀맨' 섹시댄스로 인기녀 등극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짝' 여자 2호가 섹시댄스로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2일 밤 방송된 SBS '짝' 52기에는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자경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지유가 여자 2호로 등장했다.

이날 여자 2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5년 전에 마지막 연애를 했다. 중간 중간에 관심이 가는 이성도 있었는데 일 욕심이 더 많았고 무책임한 행동은 싫었다"며 "주변에서 '너는 연애할 때가 아니다'라는 말을 많이 했다. 처음에는 연애를 안 했는데 지금은 연애를 못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진 자기소개 시간에 그는 가수 싸이의 '젠틀맨'에 맞춰 섹시댄스를 췄다. 남자들은 예쁘게 생긴 여자 2호의 매력에 빠졌다. 남자 6호는 "나는 '장옥정'을 한 회도 안 빼놓고 다 봤는데 자경이가 여자 2호인 줄 몰랐다. 정말 예쁘다"며 칭찬했다.

이후 여자 2호는 도시락 선택에서 남자 2호와 4호의 선택을 받았다. 또 다음 주 방송분에서는 남자 1호와 5호까지 여자 2호에게 구애하는 모습이 드러나 인기녀 등극을 예고했다.

['젠틀맨' 섹시댄스로 매력을 발산한 여자 2호.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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