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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류현진이 2회에도 병살타 유도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LA 다저스)은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2회까지 3피안타를 허용했지만 실점 없이 버텼다.
1회 1사 1, 2루 위기에서 병살타로 이닝을 마친 류현진은 2회 선두타자 미겔 몬테로를 맞아 강한 타구를 맞지는 않았지만 타구가 3루수 후안 유리베의 키를 넘겨 첫 타자를 출루시켰다. 그러나 후속타자 마틴 프라도를 상대로 2루 땅볼을 유도해 병살을 이끌어내며 아웃카운트 2개를 동시에 얻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류현진은 디디 그레고리우스도 2루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경기는 2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양 팀이 0-0으로 맞서고 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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