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성공적인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미드필더 이명주(포항)가 이란전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명주는 13일 오후 파주NFC에서 대표팀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란전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명주는 지난 11일 열린 우즈베키스탄전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가운데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경기 최우수선수에까지 선정됐다.
이명주는 "아직 최종예선이 끝나지 않았다. 우리가 유리한 것이 있지만 마지막 한경기까지 집중하겠다"며 "홈경기이기 때문에 이란에 강하게 나가면 우리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경기서 이란이 레바논을 대파한 것에 대해선 "경기 후반전부터 봤다"며 "자세히 보면 레바논 주축 선수 몇명이 빠진 것 같았다. 이란이 홈경기여서 잘한 것 같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란의 핵심 미드필더 네쿠남(에스테그랄)에 대해선 "네쿠남은 잘 모르지만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며 "한국에서 하는만큼 자신감을 가지고 이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란이 약하진 않은 것 같지만 강하지도 않은 것 같다. 우리 플레이를 잘하면 이길 것이다. 이란 미드필더진을 잘알지 못하지만 한국 선수가 더 나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명주는 "이란과 레바논전은 전체적으로 레반논 선수들이 힘들어하는 것처럼 보였다"며 "압박이 약했다. 이란전은 여유있게하면 안된다. 네쿠남을 압박하겠다"는 각오도 함께 전했다.
이명주는 "A매치서 한경기를 치렀는데 데뷔전때보단 부담감이나 긴장감이 덜할 것 같다"며 "아직 보여주지 못한 것이 있다"는 의욕을 나타냈다.
'기성용과 구자철을 넘어서겠다'고 인터뷰한것에 대해선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내 실력에 비해 높게 평가됐다. 선수들이 나에게 맞추기보단 내가 동료들에게 맞춰야 한다"는 생각도 전했다.
[이명주]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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