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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주혁이 MBC 일일드라마 '구암 허준' 촬영장에서 연기에 대한 열정을 선보였다.
14일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 페이스북에는 '구암 허준 현장 스틸 사진'이라는 짧은 설명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주혁은 얼굴은 물론 머리와 옷이 젖을 만큼 많은 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은 국법에 어긋나는 행동임에도, 집으로 찾아온 가난한 병자를 치료해 벌을 받는 허준을 연기하는 김주혁 모습을 담고 있다. 해당 장면에서 허준이 받은 벌은 중문과 정청을 오가며 어필 현판을 1천 회 낭독하는 가혹한 벌이다.
'구암 허준' 관계자는 "당시 내리쬐는 햇빛으로 어려운 촬영 여건이었지만 김주혁은 역할에 몰입해 땀이 흐르고 무릎에 멍이 드는 것도 모른 채 열연을 펼쳤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구암 허준'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배우 김주혁. 사진출처 = 나무엑터스 페이스북]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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