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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내달 일본에서 첫 솔로 싱글을 발표한다.
대성은 오는 7월 31일 일본에서 첫 솔로 싱글 ‘아이 러브 유’(I Love You)를 발표하고 현지 프로모션에 들어간다.
대성이 부른 ‘아이 러브 유’는 오자키 유타카의 명곡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오는 7월 방송되는 일본 드라마 ‘I Love You’의 주제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성은 일본의 대표 바이올리니스트인 하카세 타로와 함께 이번 솔로 싱글을 작업했다. 하카세 타로는 팝스타 셀린 디온과 ‘투 러브 유 모어’(To Love You More)를 함께 작업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다.
대성은 “오자키 유타카씨의 ‘I Love You’는 워낙 유명하고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라 부담감도 있었지만 너무나 좋아하는 노래이기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하카세 타로와의 콜라보레이션과 관련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고 하카세씨의 바이올린 소리와 제 목소리가 잘 조화되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I Love You’가 만들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빅뱅은 한편 오는 11월 6개 도시, 총 15회 공연을 여는 일본 6대 돔 투어에 들어간다.
[내달 일본에서 첫 싱글을 발표하는 빅뱅 대성(왼쪽)과 콜라보 호흡을 맞춘 하카세 타로. 사진 = YG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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