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종국 기자]20세 이하(U-20) 대표팀이 청소년월드컵 출전을 위해 터키로 출국했다.
한국은 오는 22일(한국시각) 터키 카이세리서 쿠바를 상대로 2013국제축구연맹(FIFA) U-20 청소년월드컵 본선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포르투갈과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잇단 경기를 펼치는 한국 선수단은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대표팀의 이광종 감독은 "우선 예선통과가 목표"라며 "토너먼트에 올라서면 한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이어 "첫경기 쿠바전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해야 16강에 갈 수 있다. 첫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장 이창근(부산)은 "주장이라기보단 팀의 일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인적으로 남보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다. 실력도 갖췄고 자신감도 있어 우승도 가능하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한편 한국은 지난 2009년 U-20 청소년월드컵서 8강에 올랐고 지난 2011년 대회 16강에선 스페인에 아쉽게 승부차기로 패했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3회 연속 16강 이상의 성적을 노린다.
[청소년대표팀.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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