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종국 기자]청소년대표팀의 이광종 감독이 대표팀 전력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20세 이하(U-20) 청소년대표팀 선수단은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터키로 출국해 오는 22일(한국시각) 쿠바를 상대로 치르는 청소년월드컵 본선 첫 경기를 대비한다. 이광종 감독은 출국에 앞서 "프랑스 툴롱컵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유럽과 남미 선수들과 대등한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터키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이번대회 목표에 대해선 "예선 통과가 목표"라며 "토너먼트에 출전하게 되면 한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첫 경기서 쿠바를 상대로 승점 3점을 획득해야 16강에 갈 수 있다. 첫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맞대결을 펼칠 포르투갈과 나이지리아에 대해선 "포르투갈과 나이지리아는 우리보다 개인기가 뛰어나다"면서도 "우리 장점을 살리는 플레이를 하겠다"고 전했다.
이광종 감독은 "성인 대표팀이 월드컵행을 90%이상 확정한 것 같다. 남은 기간 브라질월드컵에 대한 준비를 잘할 것"이라면서도 "20세 이하 선수들은 한국축구의 미래"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이광종 감독.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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