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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미스 USA에 선발된 미녀들이 동물 보호를 위해 '모피 거부 캠페인'에 가세하며 단체로 누드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해외 온라인매체 투패브 닷컴은 과거 미스 USA에 선발된 미녀 4명이 동물보호단체인 PETA(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의 모피 반대 캠페인에 동참, 홍보모델로 전라 촬영을 했다고 13일(현지 시간) 전했다.
참가한 미스 USA는 앨리사 캄파넬라(2011년), 섀너 모클러(1995년), 섄디 피네세이(2004년), 수지 카스틸로(2003년) 등. 이들른 PETA의 새 홍보 카피인 '모피는 안돼요(Say No to Fur)'라고 적힌 광고에 누드로 나섰다. 과거에는 주로 스칼렛 요한슨, 키이라 나이틀리 등 유명 연예인들이 PETA의 누드 홍도모델로 나섰지만, 이번에는 미스 USA들이 단체로 나선 것.
특히 이들은 미스 USA 등 미인대회에서 마지막 승자에게 왕관을 씌워주고 모피 가운을 전해주는 세리머니 행사를 취소하도록 요구해 관심을 더 끈다. 섀너 모클러는 "반 모피캠페인 제의를 받았을때 너무 가슴에 와닿았다"며 "나도 모피 가운을 입고 상을 탔는데, 이제 시상 세리머니행사에서 이를 중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카스틸로도 "아직도 모피 입는 이벤트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는게 믿을 수 없다"고 반 모피캠페인 동참을 호소했다.
[사진 = 앨리사 캄파넬라, 섀너 모클러, 섄디 피네세이, 수지 카스틸로(왼쪽부터). (사진출처 = PET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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