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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셰프에 이어 연극연출까지 도전한다.
14일 김원효의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원효씨가 많은 사랑을 받아온 폭소 코믹연극 '아 유 크레이지'의 공동연출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인기 개그맨으로도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원효는 유로피언 샐러드바 & 카페 치폴라(Cipolla)에서 정식 셰프로 데뷔하며 요리 실력을 뽐내고 있는데, 이번에는 연극 연출까지 맡은 것.
김원효가 공동연출을 맡은 '아 유 크레이지'는 1970년대 초반 저명한 심리학 박사 데이비드 로젠한의 '제 정신으로 정신병원 들어가기'라는 실험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연극. 탄탄한 스토리, 유쾌한 웃음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해왔다.
김원효는 소속사를 통해 "대학 동기인 장세윤 씨와 다시 뭉쳐서 일 한 번 내보려고 그때 그 열정을 담아서 준비했다"며 "관객 분들이 한바탕 웃고 가실 수 있는 재밌는 연극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 저 김원효의 무한변신도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원효가 공동연출을 맡은 '아 유 크레이지'는 대학로 JK아트홀(구 샘아트홀)에서 오는 15일부터 오픈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연극 연출 도전에 나선 김원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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