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LG가 넥센을 5연패에 빠뜨리며 3연승을 달렸다.
LG 트윈스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회말에 터진 문선재의 끝내기를 앞세워 4-3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거둔 LG는 31승 25패로 5연패 당한 2위 넥센에 2.5게임차로 따라붙었다.
LG 김기태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선수와 팬이 한마음이 된 감동적인 승리다.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벅차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LG는 문선재의 끝내기 한 방으로 8연속 위닝시리즈를 향한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 뗐다.
한편 LG는 8연속 위닝 시리즈와 4연승을 위해 15일 선발로 레다메스 리즈를 내세웠다. 5연패 탈출을 노리는 넥센은 브랜든 나이트를 선발로 예고했다.
[김기태 감독(위)-끝내기 후 환호하는 LG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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