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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가수 이기찬이 놀라운 인맥을 자랑했다.
이기찬은 15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이효리와 놀고, 송혜교와 연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1997년 2월에 처음으로 무대에 섰던 것 같다"며 올해 16년차 가수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기찬은 자신과 함께 활동한 가수들에 대해 "동년배 친구들은 신화, 강타와 이효리가 있다. 79클럽이라고 모여 한창 놀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이기찬은 "배우로 활동할 때 첫 상대역이 혜교였다. 송혜교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희열은 "잘난척 하지 말아라. 왜 송혜교를 혜교라고 부르냐"고 폭풍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기찬은 "6회 정도 하다가 송혜교가 빠졌다. 송혜교 매니저가 똑똑했던 거 같다. 그 드라마는 성공하지 못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놀라운 인맥을 자랑한 이기찬.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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