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승화의 호수비가 6월 첫째주 ‘ADT캡스플레이’로 선정됐다.
롯데 이승화의 5일 부산 KIA전 호수비가 6월 11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된 주간 ADT캡스플레이 온라인 투표에서 72.1%의 높은 득표율을 보이며 네티즌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당시 이승화는 1-1로 팽팽하게 맞선 4회 선두타자 KIA 이범호의 중견수 쪽 빗맞은 타구를 전력 질주한 후 다이빙으로 캐치하며 안타성 타구를 막아냈다.
SK 조동화는 8일 인천 한화전서 몸을 아끼지 않는 호수비로 11.4%의 지지를 얻으며 2위에 올랐다. 3-3 접전이 이어지던 5회 초 1사 상황, 조동화는 한화의 4번 타자 김태균의 우익수 플라이 타구를 끝까지 추격하여 슬라이딩 다이빙캐치로 잡아냈다.
두산 정수빈은 6일 잠실 LG전서 정의윤의 우중간 짧은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캐치로 걷어내며 조동화의 뒤를 이어 3위(10.6%)에 올랐다. 내야수로는 유일하게 후보에 오른 두산 허경민은 4일 잠실 LG전서 손주인의 내야 안타성 타구를 반사적으로 잡아 정확한 송구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며 4위(6.0%)를 차지했다.
한편,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스포츠 케이블채널 SBS ESPN과 함께 2013 한국프로야구 시즌 동안 진정한 호수비를 응원하는 ‘ADT캡스플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승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