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지난 3월 초에 결별한 두 사람, 왜 뒤늦게 결별 사실 공표했나
한국에도 잘 알려진 청순파 인기 여배우 아오이 유우(만 27세)가 11세 연상인 배우 스즈키 코스케(만 38세)와 결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4일 밤, 각자의 홈페이지를 통해 결별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이 게재한 글에 의하면, 두 사람은 지난 3월 초 결별했다고 한다. 그런데 왜 뒤늦게 결별 사실을 알렸던 것일까.
일본 연예계에서는 결혼이나 교제 등 축하받을 만한 일에 대해서는 세간에 알리는 것이 관례화되어 있다. 하지만, 일본 스포츠지 '스포니치'에 따르면, 결별 사실을 자진하게 밝히는 경우는 드문 일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이들이 결별 사실을 자진해서 밝힌 것은, 결별 정보가 밖으로 새어나가 양쪽에 이와 관련한 문의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각자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교제 사실을 인정했고, 이번에도 스즈키 코스케 측이 세간에 공표하기를 희망했다고 한다.
스즈키 측은 "서로 이야기를 나눠 이 같은 결론(결별)에 이르렀다. 함께 지내는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큰 격려를 받았다. 앞으로 좋은 친구로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관계를 지속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아오이 측도 홈페이지를 통해 "보고가 늦어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한편, 일각에서 아오이 유우에게 새로운 연인이 생긴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는 데 대해 아오이의 소속사 측은 아오이에게 새로운 연인은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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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선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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