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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변현민(23·요진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스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변현민은 16일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골프장(파72·6575야드)에서 열린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최종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치고 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1년 히든밸리 여자오픈 우승 이후 2년 만의 시즌 2승째.
이날 변현민은 버디 8개를 잡아낼 동안 보기는 단 한 개로 막아 허윤경(23·현대스위스)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변현민은 지난달 우리투자증권 챔피언십에서 허윤경과 연장 끝에 준우승에 머문 아쉬움을 설욕했다.
3위는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양수진(22·정관장)이 차지했다. 배희경(21·호반건설)은 이글 1개와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묶어 데일리베스트인 8타를 줄이고 최종 합계 8언더파 208타 공동 5위를 차지했다.
[변현민]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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