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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 우승자 가수 로이킴의 데뷔 후 첫 정규앨범 발매일 및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로이킴의 앨범 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18일 로이킴이 오는 25일 첫 정규앨범 'Love Love Love'를 발매한다는 소식과 함께 앨범 수록곡 리스트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트랙리스트에는 '내 인생 첫 번째 앨범 Love Love Love'라는 설명과 함께 앨범에 수록된 9곡을 공개했으며, 친필사인으로 인증을 대신했다. 또 로이킴의 친필 그림과 글씨로 작성된 트랙리스트에서 로이킴의 섬세하고도 독특한 감성을 엿볼 수 있게 했다.
로이킴이 직접 소개한 앨범 수록리스트에는 '인트로(Intro-My Forest)'를 시작으로 '이 노랠 들어요', '봄봄봄', '그대를 사랑한단 말', 'Love Love Love', '할아버지와 카메라', '도통 모르겠네', '나만 따라와', '12 o'clock' 등이 순서대로 적혀있다.
특히 이번 정규 앨범명과 같은 타이틀곡 제목은 'Love Love Love'로, 지난 4월 발표해 큰 사랑을 받은 '봄봄봄'에 이어 다시 한 번 제목에 같은 단어가 세 번 반복돼 있다.
'Love Love Love'는 '그대'를 노래하는 로이킴의 감성을 살린 세련된 컨트리 풍의 자작곡이다. 사랑하는 마음을 자신의 목소리에 담아 표현하겠다는 내용의 곡으로, 'Love'가 반복되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며 프로듀서 정지찬의 세련되면서도 따뜻한 편곡으로 곡의 분위기를 더했다는 전언이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이번 정규앨범에는 로이킴의 따뜻하고 복고적인 감성을 담은 다양하고 멋스런 곡들로 가득하다. 또한 이번 앨범 역시 정지찬이 프로듀서를 맡아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4월 '봄봄봄'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입지를 다진 만큼 로이킴은 이번 정규앨범의 모든 곡을 작사, 작곡하는 등 열의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이킴은 오는 25일 첫 정규 앨범 발표와 함께 내달 6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13~14일 서울, 19일 대전, 20일 대구까지 총 4개 도시 투어 단독 콘서트를 이어간다.
[오는 25일 첫 정규 앨범을 출시를 앞두고 트랙리스트를 공개한 로이킴. 사진 = CJ E&M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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