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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혼성듀오 투개월 김예림 데뷔 타이틀곡 '올라잇(All Right)' 속 피처링 주인공은 다름아닌 가수 조정치로 밝혀졌다.
윤종신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예림 '올라잇' 노래 너무 좋아요! 중간에 오빠 목소리 나와서 살짝 놀랐네요"라는 한 팬의 멘션에 "저 아녜요.. 조정치 군의 목소리에요"라는 답을 남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안 그래도 누구 목소린지 물어볼랬는데! 의외예요!", "진짜요? 그 전자음(?)이 조정치님 목소리라구요? 전 당연히 윤종신님 목소리인줄 알았는데", "진짜 종신오라방 목소리라고 확신했는데 완전 반전이네요!"라는 등 놀란 반응을 보였다.
김예림의 '올라잇'에는 2절 직전 브릿지 파트에서 '우리 추억 영원히 잊지 못할거야 Oh My Love Love Love', '부디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랄게. Oh My Love Love Love'라는 가사가 기계음과 섞여 등장한다. 많은 대중들이 윤종신이라고 생각했던 이 부분을 피처링한 주인공은 조정치였던 것.
이밖에 '아 유 올 라잇?(Are You Aright?)'라고 외치며 추임새는 투개월 멤버 도대윤의 목소리다.
이 곡은 공개된 후 12시간 만에 멜론을 비롯한 엠넷, 올레 뮤직, 벅스, 네이버 뮤직, 다음 뮤직, 몽키3, 소리바다 등 8개의 주요 음원 차트의 정상을 차지하며 신인으로서는 막강한 파워를 자랑했다.
김예림은 오는 20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꾸민다.
[김예림의 '올라잇' 피처링에 조정치(오른쪽)가 참여했다는 사실을 밝힌 윤종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MBC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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