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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팝스타 케이티 페리(28)가 전 남편 러셀 브랜드(38)의 황당한 이혼 통보에 대해 폭로했다.
페리는 최근 패션지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그(러셀 브랜드)는 매우 똑똑한 사람이다. 처음 결혼할 당시는 그를 무척 사랑했다”며 “하지만 사이가 틀어진 후 그에게 단 한마디 말도 듣지 못했고, 심지어 2011년 12월 31일에는 이혼통보 까지 문자로 보내왔다”고 말했다.
페리와 브랜드는 2010년 10월 결혼했다. 하지만 불과 14개월 만에 이혼했다. 자신의 결혼생활에 대해 페리는 “그는 매우 신경질적인 사람이다. 내가 투어를 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런 면에서 나는 상처를 받았고, 그에 대한 내 믿음 또한 끝이 났다”고 전했다.
브랜드와 결별 후 페리는 블루스 황태자 존 메이어와 교제했다. 하지만 짧은 만남만을 가져 그저 페리의 남성편력 때문이라는 비난까지 나왔다. 이에 대해 페리는 “나는 그를 정말 사랑했다. 지금도 그를 사랑한다”며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우리는 지금도 연락을 하고 있으며, 그것은 메이어의 아름다운 마음씨 덕분”이라고 말했다.
[케이티 페리.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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