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최강희 감독의 후임을 논의하기 위해 기술위원회를 연다.
축구협회는 19일 오전 11시 50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차기 사령탑 선임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나선다. 기술위는 대표팀 감독을 선임하는 실무를 맡는 기구다.
당초 이번 기술위는 내달 열리는 동아시아컵대회 예비 명단을 확정하기 위해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강희 감독이 사임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주요 의제가 차기 감독 선임으로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최강희 감독은 이란과의 최종예선 8차전이 끝난 뒤 “전북으로 돌아가는 것이 맞다”며 사퇴 의사를 확실히 전했다.
한편 차기 감독으론 홍명보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유력한 가운데 셰놀 귀네슈 전 터키 감독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차기 감독 선임은 이르면 이달 안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축구협회. 사진 = 안경남 knan0422@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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